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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조명준
두려움을 이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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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을 감수하는 것 -

웃음을 웃는 건
바보스럽게 보일 위험이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건
감상적인 사람으로 보일 위험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건
남의 일에 휘말릴 위험이 있습니다.

감정을 드러내는 건
자신의 참 모습을 들킬 위험이 있습니다.

대중 앞에서 자신의 기획과 꿈을 발표하는 건
그것들을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되돌려 받지 못할 위험이 있고
산다는 건 죽을지도 모를 위험이 있습니다.

희망을 갖는다는 건
절망에 빠질 위험이 있으며
시도를 하는 건 실패할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사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가질 수 없으며
아무것도 아닌 사람입니다.
그러면 인생의 고통을 통해서 배울 수 없고
느낄 수 없고
달라질 수 없으며
성장할 수도 없습니다.

자신의 두려움에 갇힌다면, 노예와 다를 바 없습니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자유는 갇힌 자유입니다.
위험에 뛰어드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아이를 지나치게 과보호로 키우면 세상과 부딪혔을 때 디딤돌로 이용하기보다는 걸림돌이라 생각하여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콩을 시루에 담고 온실에서 열심히 물주고 키우면 콩나물로밖에 자라지 못하지만, 노지에서 모진비바람을 겪고 자라게 되면 씨앗이 될 수있는 콩을 수확하게 되지요.

두려움이 앞서지만 믿음과 희망 속에 부딪혀 본 만큼
두려움과 걱정 불안함으로 주저하게 되지만
매사 겪은 것만큼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지금 내가 겪는 어려움이 있다면,
그 어려움은 알찬 알곡으로 꼭꼭 채워진 결실을 맺기 위한
땀이라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이번 그룹봉사자 피정의 주제가 "두려움"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룹봉사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박지연>이라는 분의 페북에서 퍼온 글입니다...
맨 마지막 부분만 약간 손질했어요~!!
피정 후 봉사자들이 청해서 이곳에 올립니다.

---- 조명준 신부 ----
2012-05-12 22:16:02 from 175.192.2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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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04월) 청년성서모임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