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과 9월에 있는 그룹 봉사자 재교육 주제 발표 원고입니다.

청년성서모임에서 제시하는 청년 신앙인의 비전을 함께 공유합시다.

조규만 신부님
말씀으로 함께 모인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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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봄 봉사자 재교육 주제강의


말씀으로 함께모인 젊은이 - 조규만 바실리오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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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의 사명으로서의 복음 : 하느님 나라

2 예수님이 원한 공동체 : 제자들
- 예수님의 주도권
- 공동운명체 : 하느님 나라의 협력자
- 하느님 나라의 의미
- 하느님 나라의 특징
- 하느님 나라는 전적으로 하느님의 일
- 하느님 나라의 요건 : 신앙과 기도

3. 하느님 나라와 교회
- 교회의 어원적 의미
3- 교회의 사명

4.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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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라는 용어가 어원에서 밝히듯이 하느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기 위해 모인 모임이요, 하느님 백성들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하느님의 말씀으로 모인 여러분들이 바로 교회라는 말이 정당합니다.
예수님은 일찌기 “내가 다시 말한다. 너희 중의 두 사람이 이 세상에서 마음을 모아 구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무슨 일이든 다 들어 주실 것이다. 단 두 세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마태 18,20)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모임의, 이 교회의 사명은 바로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복음은 바로 ‘하느님 나라’에 관한 소식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우리가 추구하는 인간의 행복과 구원,
영원한 생명, 희망을 모두 포괄하고 있는 예수님의 용어입니다.

교회는 그 자체가 목표일 수 없고, 하느님 나라의 완성이라는 목표를 지니고 있습니다.
제자들의 사명이 하느님 나라의 선포, 하느님 나라의 실현이었듯이
교회의 사명은 하느님 나라의 선포와 실현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명은 교회를 책임 맡은 주교나 사제만이 아닙니다.
교회의 구성원 모두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이미 우리는 예수님께서 이 절실하고 급박한 사명을 단순히 제자들에게만 준 것이 아니라,
바로 당신의 말씀을 듣는 모든 청중에게 간곡히 부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걱정하지 말아라.
너희는 먼저 하느님 나라를 찾아라”.

이 하느님 나라는 이미 보았듯이 하느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고, 다스려지는 나라입니다.
그 때문에 그 뜻을 묻기 위해 기도가 요구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의 또 한가지 사명은 기도하는 일입니다.
기도하는 일과 하느님 나라를 전하는 일,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는 일은
교회가 창립된 이래로 오늘날까지 모든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임무로 주어져 있습니다.
선택받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기 위해 선택받았다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자들이 자신을 위해 선택된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을 부르기 위해 선택되었듯이,
주교가 하느님의 백성인 신자들을 위해 선택되었듯이,
여러분은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을 위해서 선택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불리움을 받으신 젊은이 여러분,
주님은 여러분을 부르고 계십니다.
여러분을 통해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이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하느님 나라가 이땅에 실현되기를 부르고 계십니다.
그 초대에 대한 응답은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결단은 여러분에게 맡겨져 있습니다.
2005-10-08 14:18:50 from 61.72.7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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