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과 9월에 있는 그룹 봉사자 재교육 주제 발표 원고입니다.

청년성서모임에서 제시하는 청년 신앙인의 비전을 함께 공유합시다.

교육부
‘생명의 복음(Evangelium Vitae)’을 통해서 본 말씀의 봉사자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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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상반기 그룹 봉사자 재교육 주제강의


글 차례

1. 서론

2. 청년성서모임의 정체성과 영성 “말씀으로 함께 모인 젊은이, 여러분이 교회”
- 말씀으로: 하느님의 말씀
- 함께 모인 젊은이: 소그룹 공동체
- 여러분이 교회: 평신도 사도직

3. “생명의 복음”을 통한 생명존중의 의미
- 생명의 의미
- 위기에 빠져 있는 생명의 가치
- 위기 속에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
- 생명을 존중하고 지켜가는 방법

4.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말씀의 봉사자
- ‘나에 대한 사랑’에서 ‘나를 내어주는 마음’으로
- 그룹원들은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 그룹 봉사자를 넘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복음을 전파하는 젊은이
- 생명을 수호하는 도구로서의 봉사자

5.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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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 론

“너희는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이 복음을 선포하여라. ” (마르 16:15)

‘청년성서모임’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봉사자라면, 어느 누구나 3박 4일 연수파견미사 때 마르코 복음의 한 구절을 마음에 새겼을 것이다. 그러나 사기충천한 마음과 달리, 현실은 냉혹하기만 하다. 봉사자로서 나를 내어놓는 두려움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첫 봉사의 기회는 쉽사리 주어지지 않고, 그룹봉사를 하게 되더라도 무표정하고 딱딱해 보이는 그룹원들의 모습에 어깨가 저절로 처지기 일쑤다. 하지만 가장 우리 스스로를 괴롭히는 문제는 ‘과연 내가 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일 것이다. 성서 지식이라고 아는 것은 창세기가 전부이며, 봉사자라는 정체성을 떠나 신앙인으로서의 근본적인 정체성에도 아직 물음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에서 부족하다 여기는 사람들을 제자로 부르신 예수님의 심중을 이해한다면, 주님께 시선을 고정시키고 예수님께서 보여주셨던 사랑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소명(召命)이야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몫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아니 최소한 우리에게 맡겨진 그룹원들에게 전해야 할 '복음'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또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에 대한 응답을 요한복음에서는 이렇게 전하고 있다.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얻어 풍성하게 하려고 왔다. "(요한 10:10) 즉, 예수님께서 전파하신 메시지의 핵심은 '생명의 복음(Evangelium Vitae)'이며, 교회와 교회에 속한 이들은 날마다 이 생명의 복음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모든 시대와 문화에 속한 사람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선포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이 남아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생명'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가톨릭 교회에서는 이미 1990년대 교황님의 회칙을 통해 생명의 복음의 의미를 전한 바 있으며, 한국 가톨릭교회에서도 교황님의 뜻을 따라 특히 '대희년'을 맞이하면서 생명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했었다. 이런 맥락 속에서 청년성서모임도 청년성서모임 30주년을 맞이하면서, '소유의 문화에서 나눔의 문화로'와 '죽음의 문화에서 생명의 문화로'라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특히 생명이 위협받고 있고, 죽음의 문화가 만연하고 있는 오늘날 청년성서모임에서 제시한 '생명의 문화'는 매우 긴급하고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렇기에 그 동안 청년성서모임 재교육과 피정에서 자주 거론되었으나, ‘생명의 복음’에 대한 본질을 다루는 데는 미흡했었다. 따라서 오늘 이 자리에서는 '생명의 복음'을 통해서 우리가 진정 전해야 할 복음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청년성서모임 봉사자로서 ‘생명의 복음’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사명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도록 하겠다.
2006-03-15 19:01:42 from 61.72.7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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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속에 살아가고 있는 말씀의 봉사자의 역할
청년성서모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