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그룹 봉사자들의 질문과 답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562-김재훈
삼위일체 교리의 이해와 창세기에 나타나신 하느님
01과 세상을 창조하시는 하느님
1653 views, 1 comments


안녕하세요 성서그룹 봉사자로 첫번째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김재훈비오입니다

저희 그룹원 중 비신자 (예전 개신교 교회를 다님 현재는 안나가고 있다고 함.) 자매님이 계십니다

천주교의 기본 교리를 알려드리면서 삼위일체에 대한 공부를 진행하고, 창세기 1과를 나가다가

창세기 1장 26절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그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짐승과 온갖 들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다스리게 하자.”

에서 '우리' 라고 칭하심이 삼위일체 하느님이므로 세분 모두를 지칭하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는 삼위일체 교리가 정립된 것은 기원후 300년 이후 천주교 공의회에서 공포되었으므로 구약에 삼위일체 하느님의 흔적이 드러난 것이 아닌가 했지만 답변을 유보하였습니다.

그래서 첫번째 질문은 이 '우리' 라고 지칭하신것을 어떻게 답변 드려야할 지 알려주십시오 ^^

두번째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리시기 전 하늘을 우러러 아버지, 이 잔을 저에게 거두어 주십시오 라고 하시면서 아버지 그분을 찾으시는 모습이 하느님의 모습이라기 보다 인간적인 모습이 아니냐고 하시는데, 그 분의 인격적 모습, 신격적 모습이 예수님 속에 있었냐고 질문하십니다.

성자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도 하느님과 한 몸이시며 위격이 다르게 나타나신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저도 질문에 대한 답변이 완전하지 못한 것 같아 이 부분도 알려주십시오 ㅎㅎ

세번째로

개신교에서 성경공부를 오래하셨던 자매님이 주로 성경속의 텍스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천주교에서 성경말씀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합니다.

또 이성적인 접근보다 우리가 이해하기 힘든 신앙의 신비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면 신앙을 가질 수 없는 것 아니냐는 말씀을 자주하십니다.

텍스트 그 자체보다 하느님 사랑을 느껴보자고 말씀을 거듭 드려도 천주교에서 특히 대학교에서 공부하는데 왜 이렇게 비 이성적으로 접근하고, 성경말씀을 문학적으로 해석하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십니다.

저도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천주교의 관점으로 밖에는 알려드릴 수가 없다고 말씀을 드리지만

기존에 교회를 다니던 교리 (내세관, 육적부활, 재림 등을 자주 언급하십니다) 를 천주교적 관점으로 자신에게 더 적합하게 이해시켜달라는 입장을 취하십니다.

그룹봉사를 진행하면서 어떻게 하면 그 분이 마음을 더 열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또, 미사참여를 완강히 거부하시는 분을 미사로 초대하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6-04-08 14:19:03 from 203.229.205.169

562-송상준 2016-04-27 13:03:56
비오 형제님, 게시판 들어왔다가 우연히 글을 보게 되어 반가운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제가 직접 겪은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비오 형제님 혼자서 그 비신자 자매님을 이끌고자 하는 것은 조금은 위험성이 있어 보입니다. 반드시, 가까운 곳에 계신 신부님의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을 하셔야 댓글을 다실 수 있습니다..로그인
창세기 초반부 문의드립니다.
땅에서 소출을 얻지 못하게 된 카인의 번성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