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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이리나
창세기에서 하느님의 모습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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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공부 중, 왜 이렇게 창세기의 하느님은 무서우신가에 대해 거듭 질문이 들어옵니다.
바벨탑에서도, 뒤를 돌아본 사라를 기둥으로 만들어 버린 일과 같이
창세기에서는 하느님이 인간의 일에 개입하여 직접적으로, 때로는 가혹하기도 한 벌을 내리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왜 그렇게 가혹하게 벌을 내려야만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만큼 인간들이 하느님의 권위에 도전을 한다거나, 속세에 미련과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며 이후에 베풀어주시는 하느님의 더 큰 사랑에 대해 이야기해 주어도, 그룹원들이 두려움을 느껴서 그 너머를 보기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ㅠㅠ 무서운 하느님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2016-02-18 12:59:04 from 222.101.43.13

550-김기원 2016-06-13 13:36:27
인간이 전능하신 하느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서 이렇느니 저렇느니하며 말할 수는 없습니다.
카인의 제물이 아닌 아벨의 제물을 받으셨던 것처럼요.
그런 창세기 저자가 그리는 무시무시한 일들이 사실이었는지 설화를 이용했는지를 가려내는 것보다는,
창세기에 저술된 내용 그대로를 받아들이기 보다는 그 안에 담긴 하느님의 메시지를 발견하는게 좋습니다.
창세기는 역사, 과학적 사실을 기록한게 아닌 이스라엘 백성이 체험한 하느님을 기록한 책이니까요.
때문에 사라를 기둥으로 만들어버린 사건에서 우리가 바라볼 점은 그만큼 뒤돌아보지 않고 끝까지 하느님께로 향하는게 정말로 중요하다는 것이겠네요.
그렇게 강력하게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당신께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사랑 깊은 하느님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하느님을 버리게 된다면 차라리 지금 죽는게 낫다라고 했던 글귀가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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