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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서준우
5장 에녹과 7장 '정결한 짐승' 10장 노아, 함과 가나안에 대하여
03과 죄의 발생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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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룹 공부를 진행하다가 그룹원분께서 질문을 하신 내용입니다.

1. 5장 21절 22절에서, 다른 사람들은 '몇 년을 살고 죽었다'라는 내용밖에 없는데 왜 에녹에 대해서는 유독 '에녹은 하느님과 함께 살다가 사라졌다. 하느님께서 그를 데려가신 것이다'하고 부가 설명이 되어 있는지, 에녹에 대한 특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 7장 2절에서, '정결한 짐승은 모두 수놈과 암놈으로 일곱 쌍 씩, 부정한 짐승은 수놈과 암놈으로 한 쌍 씩'이라고 되어 있는데, 짐승에게도 인격이 있어 그 부류가 나뉘는 것인가요? 어떤 기준에서 정결하고 부정한 것일까요?

3. 10장 22절에서, 노아의 알몸을 보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요?
노아는 자신이 벌거벗고 있는 것을 목격한 함을 벌하여 가나안에 저주를 내리고,
얼굴을 돌린 채 겉옷을 덮어준 셈과 야펫에게는 축복을 합니다.

'가나안의 조상 함'은 무슨 잘못을 한 것인가요? 오히려 노아 자신이 포도주를 먹고 취하여 벌거벗은 채 있었던 잘못이 있지 않나요?
2016-04-27 08:10:20 from 175.192.176.237

474-박혜원 2016-04-27 16:04:40
1. '에녹은 하느님과 함께 살다가 사라졌다. 하느님께서 그를 데려가신 것이다.' 라는 말은 '승천'으로 해석합니다... 에녹의 승천은 죽음의 힘도 제압하시는 하느님의 능력과 하느님의 자유로운 선택을 나타내는 표징이 됩니다... 에녹은 하느님의 뜻과 계획을 믿으며 살았고 그 결과 죽지 않았습니다...

2. '정결한 짐승'은 사람이 먹을 수 있고, 하느님께 제물로 바칠 수 있는 짐승입니다... '부정한 짐승'은 사람이 먹을 수 없고, 하느님께 제물로 바칠 수 없는 짐승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을 차별한 점이 아니라 부정한 짐승도 똑같이 살 권리가 있음을 인정하고 그것들도 보존되었다는 점입니다...



474-박혜원 2016-04-27 16:20:14
3. 10,22 아니죠! 9,22 맞습니다...
노아는 포도주에 대해서 잘 몰랐기 때문에 취하도록 마셨습니다... 지금 여기서는 노아가 취한 것 자체에 대해서는 도덕적인 비난을 하지 않고 그의 상태를 단순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아가 벌거벗은 채 누워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인간의 존엄성을 잃은 수치스러운 일이었던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함은 아버지의 알몸을 보고서도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셈과 아펫에게 알렸습니다... 해서 함은 두 가지 잘못을 저지르는 즉, 아버지의 명예를 더럽히고 존겅하지 않은 것과, 아버지의 몸을 품위 있게 지켜드리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셈과 아펫은 의도적으로 모든 것을 보지 않고 모른 체하면서, 손상된 아버지의 명예와 권위를 회복시켜주었던 것입니다...
함의 후손이 받은 저주는 셈과 야펫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잘못한 이는 '함'인데 저주를 받은 이는 그의 아들 '가나안'인 것에 대해선 '함'이 이미 하느님의 축복을 받은 이어서 그를 저주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해석됩니다...(아버지가 아들을 저주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고, 가나안족이 이스라엘 민족의 종이 된 것에 대한 원인론적 설명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558-서준우 2016-04-28 15:19:09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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