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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변유리
사람을 흙이 아닌 '흙의 먼지'로 만드신 이유
02과 사람을 창조하시는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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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창세기 관련해서 그룹원들의 질문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1. 창세기 2장 7절에 보면 '그 때에 주 하느님께서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 - -
이런 내용이 나오는데, 왜 흙이 아닌 흙의 먼지로 빚으신건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2. 1장에서는 '하느님' 이라고 하는데 2장부터는 왜 '주 하느님'이라고 표현하는지,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위 두 가지 질문에 대하여 답변 부탁드립니다! :)
2017-12-05 10:49:21 from 221.150.37.18

551-윤태인 2018-01-09 02:09:36
1. 그 부분에 대한 영문성경을 보면 "the LORD God formed man out of the clay of the ground~~" 라고 나오고, 공동번역성서를 보게 되면 "야훼 하느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라고 나옵니다. 우리가 보는 성경이 왜 '흙의 먼지'라고 번역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 성경 번역본들에선 흙으로 번역했으니 '사람이 먼지가 아니라 흙으로 창조된 것은 틀린 말이다.' 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2. 문헌이 달라서입니다. 성경은 단일시간대에 쓰여진 것이 아닌, 긴 시간을 걸쳐 여러 사람들에 의해서 작성이 되었는데, 그렇게 되니 당연히 쓰는 사람의 가치관도 담겨지게 되어 하느님을 지칭하는 표현도 달라지고 서술의 경향도 달라지게 됩니다. 1장은 사제계 문헌, 2장은 야훼계 문헌으로 하느님을 지칭하는 히브리어 원문을 직역하게 되면 '야훼 하느님'이 되지만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는 계명에 의거해 현재 우리가 보는 성경에선 '주 하느님'으로 번역되어 나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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